Videologue #37 Olivia’s 5th Birthday

Olivia’s 5th Birthday Video

Olivia came to me and she completed us, she is our anchor child in our family. She is 5! She was always an older soul since she was born so even if she is my youngest baby, she never seemed like one when she was younger but her turning 5 is really a turning point for me as a mama. As parents it means we have bigger minds and souls in our hands.. we have to really start growing with them since especially our youngest, Olivia is always so eager to be wiser and smarter than her own age.

She has agreed to be called Liv when she starts Kindergarten in September. I never knew Olivia was such a common name… which was a bit disappointing for us because her brother Damien and sister London have pretty unique names. I always loved the modern but romantic ring the name Liv has… and the classic image of the origin name Olivia that you immediately relate to with no need of explanation when you hear the name Liv. Yay, She has agreed! I feel like I have finally named her with something that suits her soul. We had to write what we she should be called starting from kindergarten in the forms for her school , and it’s a name that will stick with her forever proabably so it took a long time for us to decide on that and we were hesitant to ask Olivia about it because when she was younger she would shake her head vigorously and refused to be called Liv. She has allowed it, which shows how much she has grown!

Parenting 3 different personalities , being a couple with a person brought up in such different values of looking at life, being an in-law person to a very judgmental old fashioned Korean family, being first generations immigrants from a ferocious and proud first world country, in a intellectual proud first world country, just being a person who sticks strongly and stubbornly to my own life goals and also trying to keep balance and be loyal to my reality… It’s such a storm…. but I hope we can be the eye of the storm for my little Olivia and her brother and sister.

5년전 나에게 나타난 올리비아, 그녀는 우리를 완성시켰고, 우리 가족의 균형을 잡아준 추 역할을 해주는 꼬맹이같다. 5살이라니, 태어날때부터 성숙한 영혼을 가지고 태어나 아기였던 적이 과연 있었나 싶은데, 그런 늙은이 영혼을 가진 아이인 만큼, 아기를 졸업해서 부모인 우리는 더더욱 정신 차리고 이들 속도에 맞춰 같이 긴장 풀지 않고 성장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특히 언니 오빠처럼 되고 싶은 욕심이 가득해 더 성숙한 막내가 있어 우리는 이제 더이상 아가 엄마아빠가 아닌, 어른이 되는 과정에 들어선 작은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어야하는 육아 단계가 된것.

9월에 킨더가든 시작하면 올리비아는 리브라는 이름을 쓰기로 결정했고 그녀도 허락했다. 올리비아가 이렇게 흔한 이름일줄이야! 언니 오빠는 흔하지 않은 이름으로 지어줘서… 그 사실을 뒤늦게 알고 영 마음에 걸렸지만, 줄인 이름으로 쓰기로 한 이름 리브, 모던하면서 로맨틱해 좋다. 올리바아라는 이름도 자동으로 연상되니 그 이름에서 전해지는 클래식한 느낌도 있고! 킨더가든 입학 하기 전에 학교에 제출해야하는 서류에 올리비아가 학교에서 어떤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하는지 적는 란을 채우는데 오래 걸려서 아마 입학하는 학년 아이 중 가장 마지막으로 서류를 제출 한 것 같아. 이름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 생각해 고민을 많이 했고, 미국 사람들에게 리브라는 이름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그리고 올리비아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허락받느라 시간이 걸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브라고 불러도 되냐 물어보면 겁먹으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거부했는데, 허락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컸다는 것이다.

성격이 다른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중이고, 너무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 함께 부모로 사는 것, 잊혀저가는 보수적인 기준들을 요구하는 시댁의 며느리로 산다는 것, 자부심을 넘치고 치열한 신진선진국 한국인으로 위풍당당하고 인격적으로 뛰어난 미국이라는 선진국에서 1세대 이민자로 살아가는 것, 내 인생 목표를 고집스럽게 붙들고 사는 동시 내 가까운 가족에게도 충실하려는 발란스를 찾으며 애쓰는 것,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뤄지고 있는 나만의 정신 없는 폭풍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적어도 우리 꼬맹이들에게는 내가 폭풍의 눈이 되어 있어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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