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logue #32. Our 2018 Tchaikovsky Halloween

We live in a world where having a appreciative and neutral gaze toward differences is one of the default settings of a cultivated human being.  We really have to learn how to enjoy even the most bazaar things within the boundaries of our values to show respect, and find our unique way of being comfortable and pleasant towards it. Back in Korea you are free to be a little bit bias toward a lot of things so I had to quickly adapt to this after our move to organic friendly California. For myself, learning to be decent with something with radically different values, thankfully without much struggle was Halloween. Boy oh boy these days Halloween seems like the biggest holiday in the US, much bigger than how I remember it back when I was a child.

As an uptight parent I surprisingly turned out to be, I have to promise myself that I will block the view of all that halloween eeriness for my kids. Last year they learned to recognize 3 famous paintings and artists(←Link). This year they were characters from Tchaikovsky’s ballet and their mama was Tchaikovsky. They can recognize the main tunes from the Nutcracker and Swan lake and they know the main storyline as well since we looked into picture books and watched the ballets from youtube, we even watched the new movie ‘The Nutcracker and the 4 Realms’. I think pulling something out of Arts and Music for halloween is something this uptight mama can live with. Arts and Music are definitely the closest thing to Gods glory, and if I am going to let my kids enjoy Halloween I need to give them that distraction.

I just talked about Arts being the closest form of God. Here goes the leap of my thoughts. My thoughts that grew abundant on the fertile long duration of silent lonely halloween labor hours. While making halloween cookies, practice face painting, sewing costumes and halloween decor, my head turned into a wild jungle of extract ‘me time’ thoughts. After this halloween rush, I am getting a craving. I crave to be in a museum sitting in-front of a painting or in the midst of musicians, to have some conversations with that piece of work. You can have the best conversations, the BEST while you are in that moment. The pieces talk to you through the soul and thoughts of the artist behind it, people who have been as mesmerized as yourself have left a part of themselves in that piece and you feel the warm thoughts and words of those kindred spirits who have shared that moment with you. Since I am a full time mom, I crave that. I don’t have the luxury of setting aside just any kind of grown up time, wether it is personal or work. Of course my work and personal time are never separate and I am always with kids. I want me time, grown up time to be the most exquisite quality time it can be. I just need a split of a second with a piece of heaven secretly smothered in some human talent that will just need an instant to spark with me and I will have the conversations of a thousand true words. The saying,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reinterpreted.

Thoughts hopping about going leaps and bounds, so far away from my first intro.. this is me these days. I feel like I don’t have the energy nor the logic to put stepping stones and roads in-between my intro and my present state! Yikes. 2018 has been such a year, and the strong currents of events are not easing at all. It is too much human flesh smelling events to bring up in my ‘me-time’, ‘irresponsible thought roaming’ blog postings. To calm myself of my cravings and scattered brain and I am going to put up my Christmas tree before Thanksgiving. Because being in the midst of holiday ambience is like the coziest hug coming up to you back from a forgotten precious childhood moment. If there is someone who can understand this whole posting, I love you, we were meant to be.

CHEERS!

Face Painting and DIY Costumes of Characters for Tchaikovsky Ballet, White and Black Swan and a Nutcracker.
Face Painting and DIY Costumes of Characters for Tchaikovsky Ballet, White and Black Swan and a Nutcracker.

현시대 지성인의 디폴트 자세 중 하나, 다양성을 존중하는 편파적인 감정 없는 중간에 선 시선을 유지하며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것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이전에는 기가막혀 혀를 칠 것들에 대해서도, 본인이 가진 가치관 영역 내에서 최대한 즐길 줄도 아는 요령을 빨리 터득해서 가장 어색한 것들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한다. 한국에서는 솔직히 많은 것에 대해 편견을 고집하며 살려면 살 수 있는 곳이지만, 올가닉한 캘리포니아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배타적인 성향 풀풀 풍기지 않기 위해서는 오픈된 시선을 내 눈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방법을 재빨리 배워야만 했다. 극단적으로 나와 너무 다른 가치관의 것을 오픈 마인드로 받아드려야만했던 것은 다행히 할로윈 뿐이 없었던 것 같고, 이 또한 별 어려움 없이 잘 넘긴 것 같다. 대명절 할로윈, 대단한 날인데… 내 어린 시절 할로윈이 이렇게 대단한 날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신기할 따름이다.

White Pumpkin Halloween Icing Cookies
White Pumpkin Halloween Icing Cookies

알고 보니 나는 매우 보수적인 부모다, 그리고 보수적인 부모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매년 할로윈, 할로윈이 선사하는 괴상함을 볼 수 없게 또 다른 매력적인 눈가리개를 우리 아이들에게 쳐주기로 내 자신에게 약속을 했다. 작년 할로윈때는 3명의 유명 화가 이름을 알게 되었고, 3개의 명작을 알아볼 줄 아는 할로윈이 되었다. 올해는 차이콥스키 발레 작품 캐릭터가 된 우리 꼬맹이들. 올해 할로윈으로 우리 아이들은 호두까기인형과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연주곡을 알게 되었고, 동화책을 읽어 각 발레의 스토리도 알게 됬고, 유투브로 공연도 간접 관람하기도 했고, 이번에 개봉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영화도 다 같이 관람하는 가족 영화의 날도 가졌다. 이런 교육을 시켜줄수 계가라면 내가 동의하기 힘든 할로윈 컨셉 넘겨줄 수 있을 것 같다. 미술과 음악, 이 두가지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능력에 가장 가까운 경지에 이르는 분야라 생각하는데, 이것들이 할로윈 컨셉 눈가리개가 되어준다면야 얼마든지 우리 아이들을 할로윈 대명절로부터 의도적으로 소외 시킬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바로 위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장 많이 닮은 것이 예술이라 말했고, 자.. 이제 생각이 빛의 속도로 광범위한 공간을 넘나드는 이동을 할 시간. 할로윈 노동은 언제나 애들이 잠든 이후 적막한 시간대에 시작해서 새벽시간대로 넘어간다. 생각이 아주 뿌리를 쭉쭉 뻗어내려갈 수 있는 생각의 토양이 기름진 시간대이다.  할로윈 쿠키 노동, 페이스 페인팅 연습, 코스튬 만드는 시간, 야외 할로윈 장식하는 시간…. 이런 미국의 명절을 위해 긴 노동시간을 가질때마다 머릿속은 생각의 액기스들이 얽히고 싥힌 밀림이 되어버린다. 할로윈이 지나니, 그 온갖 생각들 끝에 배고픔이 찾아왔다. 미술관의 그림 한점 앞에 앉아 있고 싶은 배고픔, 연주회 관중이 되어 그 음악의 한가운데 앉아 있고싶은 배고픔. 세상 흥미로운 대화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라고 생각한다. 한점의 예술작품이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들은 그 아티스트의 혼이 담긴 이야기이며, 과거 속에서 나와 같은 감동에 빠져본 그 모든 사람들의 혼 한조각이 그 작품 속에 남아 있다가 같은 감동을 느끼고 있는 사람을 알아보고, 과거속 나와 그 한순간을 깊게 공감했던 그 모든 사람들이 건네주는 따뜻함도 나에게 말을 건네 주고 힘이 되어주는 것만 같다. 그런 대화를 하고 싶어 배고파졌다. 주부와 엄마를 직업으로 택한 사람이다보니, 내 인생은 공과 사가 분리 되어 있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있지 않은 순간 조차에도 아이들과 관련된 일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어른들만의 시간이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따로 마련할때는 까탈스러운 선별과정을 거친 후 마련하고 싶다. 천국의 맛이 비밀스레 콕 담겨진 사람의 재능 앞에서 순간의 찌릿함을 통해 이뤄지는 천마디의 진솔한 대화. 백문이 불여일견, 내 방식대로 재해석!

Outdoor Halloween Decorations
Outdoor Halloween Decorations

서론에서 생각이 중구난방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요즘 내 상태다. 내 서론과 현시점 사이를 보기 좋게 연결시키는 에너지도 이성도 없는 기분이다. 강하게 몰아치고 나를 휘어감아가며 우리 가족 안팍으로 일어났던 사건들로 헉헉대며 보낸 2018년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에는 사람 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나는 일들의 연속이라, 나만의 시간, 후련하도록 생각을 이기적으로 끌고 다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내 블로그에 이 얘기들은 담기가 싫다. 지금 내가 느끼는 배고픔과 산만함을 진정시키기 위해 땡스기빙이 다가오기 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일찍 꺼내 장식할 생각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 어린시절에 깊게 묻혀진 안전한 사랑의 손길이 나를 따뜻하게 잡아주는 것 같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오늘 내일 중으로 온 집안에 흩뿌려 놔야겠다. 이 포스팅 혹시 다 이해가 가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사랑! 우리는 운명적인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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