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logue #29. Wood and Slate Cooking Class

I am clearly a romanticist. My kindred spirts all know this, but of course It’s not something I proudly tell strangers upfront. Not because I believe romanticist are sexist and unrealistic. I think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whole princesses and prince charming sort of dangerous delusion. However It absolutely does have everything to do with happily ever after, one that is well earned well deserved after hard core work.

Is it childish and naive, and not cool for a grown women to to use the word romanticists? I have always been afraid it is so. The picture it projects in so many minds is such a cliche, right? As idealistic and distant they may seem to the rest of the real world, to me it’s a plain fact that they actually sleep and rest less to put in the extra effort to bring beauty, goodness and higher standards or whatever they are able to in their life. They certainly are not soft mushy people, they are too hard on themselves to become delicate. What they are reaching for is so often way out of reach, because so many others don’t believe in what they are capable of. Little harmless touches of loveliness in everyday spaces, everyday moments, it does not come from foolish childishness. I think it comes from the extra leap of effort and hard work that is misunderstood by the old tired souls of this world. I want to defend my romanticists tribe in this little web space.

Back Yard Party after Wood and Slate Cooking Class

There is something in this world that connects romanticists together. We can identify each other, not through some questionnaire or anything with logic or research behind it. It’s like we can smell each other out with specialized sixth sensors. I quickly bond and become family with people with that wonderfully familiar streak in them. Whether they are 7 or 70, there are people who take me to my most best place. We fall into conversations that are part crazy but beautiful at the same time, and we are so happy to be freely weird together. We can be so confident with one another even if we are outside the lines of the millennial cool spectrum.

I hope that all my children find their fated mates in this tribe as well, like Mr.B and I smelled out each other and can be fearless together(at least when we are good and kind to each other, Ha! Should I knock on wood?). Anyways, How lucky I am to have my blog! The thoughts I get to dwell on while I type away!.

I found another fellow romantic soul. The women behind Wood and Slate Cooking classes. This lady and I were definitely destined to meet. We had a mutual friend, who turned out to be our matchmaker. She somehow had a hunch that we might be connected somehow, and we actually were. We found out she and I go back to my childhood and her early motherhood, and recently I found out she is another one of this tribe. Fate, right?

Japanese Dessert Salted Sakura Rice Cake by Wood and Slate Cooking Studio
Japanese Dessert Salted Sakura Rice Cake by Wood and Slate Cooking Studio

Guess what? She does not shirk away from this romantic streak. I never deny mine, but I openly make fun of myself for being hopelessly obsessed on trying to keep my life bearable in my romantic standards. Look at my videos I make. I want memories to have everything, even a BGM, I am so guilty. The cool clean cut ego’s of our time think I am funny, hopefully ‘cute’ funny not ‘face palm’ funny.  See? I am making fun of myself again, well it’s better making fun of myself than making fun of someone else right? Anyways, I was a closeted romanticists compared to her, but she is just the boldest and I love her for that.

She teaches in Palos Verdes and in the LA area but she came to San Diego, to my home for a special Japanese cooking class this September. You would think I would be talking about her food in this blog post. Her fame among all the young Korean foodies all over the world alone can speak for her food and recipes. What makes her cookings more special, is the romance and spark and wit she weaves into her philosophy of all her culinary experiences and knowledge she teaches in her cooking studio. I am not listing her recipes or talking about food here, I am celebrating my coming out as a proud romanticist and I owe this to her!

For some reason there is this message that secretly lectures us that motherhood is only sacrifice and hard work, it is a solemn work and no way can that solemness be attractive. On top of that, a hint of the romantic soul still existing in a mother is somehow ridiculous. These may be strong conclusions but I am totally right, right? I never agreed with that secret message encrypted in our world. My friend behind Wood and Slate, she is a mama, she is a hero romanticist. All I needed was one plucky romanticist mentor to show me there is no need to be wimpy about this. We are mama’s and papa’s and yet we are still in the romantic tribe, and It goes without question that I want my kids to know the exciting place where romanticists can roam about when they are among each other. Go romanticists! You are a superstar Wood and Slates!


A Meal of Japanese Home Cooking
A Meal of Japanese Home Cooking

나는 로맨티스트이다. 이 사실, 내 가까운 사람들은 누구나 알지만,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처음에는 왠만하면 먼저 밝히지 않는다. 로맨티스트라는 것이 비현실적이고, 여자를 비하하는 성차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아니다. 로맨티스트는 ‘옛날 옛날에 한 공주와 왕자가 살았다’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이르는 위험한 허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라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라는 것은 무조건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오래오래가는 행복은, 자격이 있을때, 엄청난 노력을 치른 후에 오는 것이라는 것을 현실로 받아드릴 수 있는 것이 로맨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성인 여성이 로맨티스트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철 없고, 덜 떨어지고, 촌스럽게 보이기만 하는 것일까? 현실이 그런것 같아 항상 당당하지 못했던 것 같아. 로맨티스트라는 말은 너무 큰 편견을 가지고 있는 말인 것 같다. 이상주의와 현실과 동떨어지기만 한 것 같은 로맨티스트, 내가 보기에는 그들은 잠을 덜 자고 더 쉬면서 마려한 시간으로 본인 인생을 더 아름답게, 선하게, 본인이 가진 재능이 뭐든간에 그것으로 더 높은 지점을 찍기 위해 무리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여리여리한 사람들일 수가 없다. 여린 사람들이기에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가진 사람들이다. 본인의 목표는 늘 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기분이고, 본인의 궁극적인 목표가 더 힘든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목표와 로맨티스트만의 능력에 믿음을 가져주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다. 특별함이 되면 특별함이 될, 해가 될리가 없는 일상적인 공간과 시간에 이들이 넣을 수 있는 작은 반짝임들, 그것을 이루는 손길은 바보의 손길일리는 없다. 모든 여력을 동원한 결실이라는 사실을, 지치고 건조해진 불쌍한 영혼들은 알길이 없는 것이다. 이 작은 웹공간에 오늘은 이들을 좀 변호해야겠다.

Pork and Asparagus Party Finger Food
Pork and Asparagus Party Finger Food

로맨티스트들끼리는 서로 알아보는 것 같다. 질의문답을 통해 통과되어 서로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본능적으로 알아보는 센서가 있는 것 같다. 같은 전류가 흐르는 이들과 나는 특별한 본딩을 하는 것 같다. 7이든, 70살이든 상관 없이, 같은 전류가 흐르는 이들을 만나면 그들은 나를 정말 행복한 곳으로 데려다 주는 것 같다. 정신줄을 놓게 되는 동시 너무 황홀한 대화가 이어지고, 함께 있으면 우리가 자유롭게 행복한 괴짜들이 된다. 현시대의 쿨한 잣대에서 너무 뒤떨어진다 해도 몇몇만 모이면 우리는 너무 씩씩해진다.

나와 Mr.B가 서로 킁킁대며 찾아내고 둘이서 이렇게 겁 없이 살 수 있듯이, 우리 꼬맹이들도 로맨티스트 부족 내에서 인연을 찾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내 블로그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자판을 치며 이렇게 생각을 쏟아내는 동안 지금과 같은 이런 행복한 꿈을 꿀에 원없이 빠져 들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Meal after Wood and Slate Cooking Studio
Meal after Wood and Slate Cooking Studio

또하나의 로맨틱한 영혼을 발견했다. 우드앤슬레이트 요리 클래쓰 선생님. 우리는 사실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 생각한다. 우리를 엮어준 뚜쟁이인 지인이, 정말 별 큰 근거 없이 우리가 서로 알 지도 모른다는 짐작을 했는데, 알고보니 사실이었다. 나의 어린시절, 선생님의 초보엄마 시절, 집안끼리 알아 인연이 닿은 사이였다. 그리고 선생님은 내가 사랑하는 로맨티스트인 것이다. 누구도 의심 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런데, 세상에. 선생님은 본인의 마음속 로맨티스트를 절대 숨기고 살지 않는 분이신 것이다. 나도 부인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멋쩍어 그런지, 늘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로맨틱하게 풀어내려는 내 모습을 내가 먼저 선수치고 비하하고 놀려댄다. 내 비디오만 보면 알 수 있는 것을… 나의 모든 추억 속에 BGM마저 있어야할 정도로 벅차게 모든걸 이쁘게 남겨두고 싶어한다, 중증이다 정말. 이렇게 나는 늘 멋쩍어 선수쳐 웃으면 내 흉을 본다. 그래도 남 흉보는것 보다 내 흉보는게 나은것? 어쨋거나, 나는 선생님과 비교하자면 커밍아웃하지 못했던 로맨티스트였다. 용감한 선생님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엘에이 근교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일식 특강을 하기 위해 샌디에고 수업을 계획하고 올 9월 우리 집에서 우드앤슬레이트 쿠킹클래스를 열게 됐다. 우드앤슬레이트 클래스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할 생각은 없다. 이미 명성이 자자한 우드앤슬레이트 클래스라. 우드앤슬레이트 쿠킹클래스가 특별한 이유에는 한가지가 더 있다. 선생님의 요리 철학과 경험 속에는 로맨티스트가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푸드와 레서피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지금은 선생님 덕분에 로맨트스트로 커밍아웃한 것을 이야기하는 블로그 포스팅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엄마가 되는 것, 아빠가 되는 것은 오르지 숭고한 고생이며 희생이고, 숭고해야만 할뿐 매력적이지 않다는 무의식의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다보니 엄마가 된 이후에 낭만을 바라는 마음은 비웃음을 당하는 기분이다. 강한 단정일지라도, 맞지 않나요?! 난 결혼 전부터 세상에 암호 처럼 곳곳에 깔린 그 교육을 거부한 것 같다. 우드앤슬레이트 선생님 또한 엄마인 동시 세상 로맨티스트들의 영웅이라 감히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로맨티스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는데, 나는 이렇게 대담하고 매력적인 로맨티스트 멘토가 필요했던 것이다. 엄마이고 아빠면서, 우리는 여전히 로맨티스트 부족에 속해 있고, 두말할 필요 없이 우리 애들도 커서, 로맨티스트 동지들을 찾아내며 그들끼리라면 알 수 있는 세상의 행복을 자유롭게 당당하게 즐기면서 살길 바란다. 로맨티스트들 힘내요. 우드앤슬레이트 선생님은 로맨티스트들의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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