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logue #28. Summer Shakespeare Team Project

Of course this summer just had to swoosh by again and remind me I am getting old(er?!) way to fast, yikes! I remember writing in this blog last summer, how did a year fill in the time from then and now so effortlessly? If I think of how time seems to pass by in sleek chic strides, I have to believe that I am aging in grace and in elegance as well. Fingers crossed. I also need to put more faith in my 10 step Korean nightly skin care and ‘1 facial sheet mask per day’ routine and just chill… I found out this Korean skin care things that  is so normal for myself and so many other Korean women is such a THING  TV shows, movie scenes and even comedians like to bring up! Ha!

The summer is officially over since Labor day is behind us now. I had a summer project going on with a mom friend of mine. Within the Shakespeare’s Temepest theme we freely roamed through wherever our brainstorming took us. Mapmaking, watercolors, character profile studies, we tried some calligraphy, they became curators for their shoebox Tempest art museum, they became pianists and found songs for each other that fit the dialogues they picked to memorize and recite, they became Neapolitan pizza makers in honor of the character Prospero and his daughter Miranda’s hometown, in the end they put together a presentation.

The Old Globe Theatre in Balboa Park for Shakespeare's Tempest”> The Old Globe Theatre in Balboa Park for Shakespeare’s Tempest[/captio
There was no right answer on doing each activity, we just let them know what task they should finish and they would each chose their own way to carry them out. I was blown away how independently and voluntarily they worked on their activities, the kids respected each others choices of techniques, learned from each others strengths and qualities they would put in their work, they talked and planned out each task together. There was no selfish competition or petty jealousy whatsoever. It was perfect.

It’s really interesting to see how children and even ourselves interact differently with different people. With some you become so witty and playful, with others you become the most earnest compassionate listener, with some you feel like you are sitting on a seat of needles with a stomachache. I hope that my little ones will be surrounded by people who inspire them to think they are the most awesome selves when they are in their own unique skin. I hope they are always with people who let them feel safe in all unknown areas because they are guided to see only the fun of learning and conquering new challenges. I dream that they will seek out people who are more accomplished in areas they are still making baby steps in, and thrill at the chance to exchange all know hows and skills with eachother. I feel we were good moms this summer, not only because of the activities we had them do, but because somehow we gave them a taste of what kind of people they can be surrounded by in their life if they work hard, live by smart choices and enjoy all opportunities!

The Kids Shakespeare Project Presentations Day
The Kids Shakespeare Project Presentations Day

The new school year has started and every new school year I feel like I have let them out in the wilderness after a summer of being elaborately controlled by their mama. They say the head chef only makes the final few touches to the dish after their apprentices have solemnly and obediently finished their part. I have done my part with my kids for this new school year. I have been a filter and a guide to everything the world had exposed to the throughout the summer,  and now it is time to hold my breath, stand back and observe, no touching the artwork in making process! I will leave the final sophisticated touches to be made in the world God has allowed and provided for us. I guess this sudden space I feel between my little ones and myself after every summer when the new school year begins feels more shocking because every summer I see how my work is becoming a bigger addition to them as they get older. I have to force myself to be… “Yoohoo! I have my own time now!!”. Actually I would be lying if I say I don’t feel that at all, because here I am updating my blog which is always a small trophy moment in my mom life. Yoohoo!


여름방학, 눈 깜짝할 사이에 또 지나거면서 나 또한 순식간에 나이 들을것만 같은 오싹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작년 여름방학때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업데잇하는 자판질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어떻게 작년 그때와 지금 사이에 1년이라는 시간이 채워 졌을까 싶다. 이렇게 매끄럽게 순수히 1년씩 휙 지나간다는 얘기는 나 또한 아주 유유히 우아하게 나이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논리가 펼쳐지는 것이길! 10 단계 코리안 스킨케어와 1일1팩 루틴에 더 큰 믿음을 갖고, 여유를 가져보면 좋은데. 코리안 스킨케어 루틴, 1일1팩,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것들이 외국 방송, 영화는 물론 코메디에서 그렇게 유난스러운 동시 진리라고 언급 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ㅋㅋ.

미국 노동절 이후로는 올화이트룩은 입는 것이 아니라는 뭐 그런 중요치 않은 법칙이 있다. 9월 첫째주에 있는 노동절 이후로 샌디에고의 체감 계절은 여전히 여름일지라도 상징적인 세상적인 여름은 끝났다는 것이다. 올 여름방학 친구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로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링 엄마표 캠프 프로젝트를 했다. 템페스트 하나로 우리는 모든 것을 끌어 모아 액티비티를 마련해봤다. 지도 만들기, 수채와, 캐릭터 프로파일 정리, 캘리그라피, 템페스트 주제가 깔린 미술관을 위한 큐레이터, 템페스트 구절을 암송하는 연기자가 되고, 각자가 암송하는 부분을 위한 피아노곡을 선정해서 반주해주는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템페스트의 주요 장소인 한곳 나폴리를 기리기 위한 나폴리탄 피자도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노동절날, 여름방학 프로젝트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템페스트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Made Neapolitan Pizza for our Tempest Cooking Day
Made Neapolitan Pizza for our Tempest Cooking Day

각 액티비티를 해나가는 정답은 없었다. 액티비티를 정해주면 그 안에서 각자의 방식을 선택해 작업해 나갔다. 이 녀석들의 그릇을 나는 과소평가해왔음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은 꼬맹이들인 그들 안에 큰 인격이 이미 자리 잡고 있었다! 자발적으로 독립적으로 여름방학 숙제가 된 이 액티비티를 해나가는 모습, 각 액티비티를 하며 각자가 선택한 기법을 서로 존중하는 모습, 각자가 보이는 재능으로 나타나는 작업 퀄러티를 통해 서로 배우고 있었고, 모든 부분에 대해 상의하고 토론하는 모습만 있을 뿐, 욕심을 내며 경쟁하는 모습이나 서로가 빛나는 부분에 대한 질투는 일절 보이지 않았다. 시작하기 전에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 친구의 아이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하면 부딪히는 부분이 많을까봐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물론 우리가 어떻게 교감하게되는지 생각해보면 신기하다. 어떤 사람과 있으면 내 속의 위트와 끼에 불 붙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진지하고 오픈된 대화상대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과 있으면 가시방석에 앉아 속이 부글부글 거리는 경험만 늘 하고 만다. 우리 꼬맹이들은 본인의 남다른 면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끔 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낯설은 환경에 있을지라도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들, 낯설음이라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새로움이라며,  배우고 정복하는 즐거움 만을 볼 수 있게 해줘 안정감을 느끼게끔 그들을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본인들은 이제 막 걸음마를 띈 영역에 뛰어난 사람들을 찾아 나서며 그들과 함께 재능을 교환하듯 서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길 기도한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마련해줬다는 이유보다 본인만 바람직한 선택들을 하며 열심히만 산다면 언제나 긍정적이고 영감이 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 수 있는 삶을 맛보게 해준 것 같아서, 올 여름 엄마로서 매우 뿌듯한 여름이었다.

Magical Trees in Balboa Park
Magical Trees in Balboa Park

새학기가 시작됐다. 방학중에는 모든 것이 나에게 정교하게 관리받고 통제받던 이 녀석들을 야생으로 내보낸 기분이다. 모든 헤드 셰프들은, 후배 셰프들이 진지하게 성실하게 요리 과정을 마친 후,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 마무리만 지어준다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 여름 동안 새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내 역할은 다한 것이라 생각하자. 그들에게 노출된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필터와 가이드 역할을 해줬지만, 이녀석들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갔으니, 나는 호흡을 가다듬고, 한발 물러선 관람자가 된다 생각하자. 현재 진행으로 완성되어가는 예술작품은 손데지 말아야한다 생각하며! 하나님이 허락하고 제공해준 환경 안에서 그들은 세련되게 가다듬어질 것을 기대하자. 해가 갈 수록 개학을 하며 내 꼬맹이들과 급작스럽게 거리를 둬야한다는 것이 더 큰 쇼크로 다가오는 것은, 내 손길이 해가 거듭나며 더 해지니 내 작업이 들어간 부분들이 그들 안에 더 눈에 띄기 시작해서인 것 같다. 개학이라 해방인데! 정신을 차리고… 나만을 위한 시간이 생겼다는 사실에 대한 반가운 Yoohoo 환호성을 내야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 사실 해방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너무 일상적인 일들만 가득한 꼬맹이들 엄마의 역할이 너무 큰 내 일상 중 블로그 업데잇이 작은 보상과 같은 순간들이 되는데, 현재 블로그 업데잇도 하고 있으니 이것은 크게 Yoohoo 소리 칠일은 맞는 것이다!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